코스피 6267로 추락…매도 사이드카 가동
핵심 요약
코스피가 장중 5% 넘게 하락해 6300선 아래로 밀렸다. 코스피200 선물 급락이 1분 이상 지속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큰 폭으로 내렸고 코스닥도 2%대 하락했다.
코스피가 6일 장중 5% 넘게 밀리며 6300선 아래로 내려갔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18분 코스피 시장에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오전 10시 2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0.90포인트, 5.01% 하락한 6267.36으로 산출됐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9.51포인트, 1.81% 낮은 6478.75로 거래를 시작한 뒤 하락 폭을 확대했다. 오전 10시 23분에는 5.13% 떨어진 6266.30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6%대 약세를 보이며 23만원선에서 움직였고, SK하이닉스는 9%대 내려 151만원선에서 등락했다.
사이드카 발동 시점에 코스피200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52.48포인트, 5.04% 하락한 987.24에 거래됐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전일보다 5% 이상 떨어진 상태로 1분 이상 이어질 때 코스피 시장 전체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시장 안정화 장치다.
이번 조치는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발동된 46번째 사이드카이며, 매도 사이드카만 놓고 보면 24번째다. 코스닥도 동반 하락했다. 오전 10시 2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03포인트, 2.25% 내린 781.56을 나타내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 모두 약세 흐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