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200선 위협 뒤 반등…외국인 매수 전환
핵심 요약
코스피가 6200선을 위협한 뒤 오전 9시31분 6258.53까지 반등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나흘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고 기관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도 하락 출발 후 낙폭을 줄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는 이어졌다.
11일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줄였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5% 내린 6240.06으로 개장해 한때 6200선을 위협했으나 오전 9시31분 6258.53까지 반등했다. 코스닥도 0.69% 낮은 848.59로 출발한 뒤 같은 시각 0.10% 하락한 853.63을 기록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496억원, 개인이 131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47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직전 3거래일 동안 6조원 넘는 순매도를 이어가다 나흘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운송장비·부품은 1.90%, 금속은 1.75%, 기계·장비는 1.72%, 증권은 1.66%, 전기·전자는 1.54% 하락했다. 화학과 부동산, 제약은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약세였다. 삼성전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K스퀘어, SK하이닉스, 현대차, KB금융이 하락한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은 올랐다. 반도체 대형주를 포함한 주요 종목의 약세가 장 초반 지수 하락에 함께 나타났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21억원과 31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563억원을 순매수했다. 운송·창고, 의료·정밀기기, 화학, 음식료·담배, 기계·장비는 상승했지만 일반서비스, 종이·목재, 오락·문화, 금융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의 에이비엘바이오와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HLB, 에코프로,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과 원익IPS는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