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 만에 17.9% 급등…6,595선 사상 최고치 마감
핵심 요약
코스피가 31일 17.9% 급등하며 6,595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지수는 5,657.79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10% 이상으로 키웠다. 이번 폭등은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매수세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31일 코스피가 사상 최대 폭등세를 기록하며 6,595선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9% 오른 수준으로, 장중 한때 상승폭을 10% 이상으로 키우며 급등락을 거듭했다. 이는 역대 최대 일간 상승률로,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코스피는 1.15% 오른 5,657.79로 출발한 뒤 불과 몇 분 만에 상승폭을 10%대로 확대했다. 오전 장중 매수 주문이 폭주하며 지수는 6,500선을 돌파했고,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욱 키워 결국 17.9% 오른 6,595에 장을 마쳤다.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도 급등하는 지수를 확인하려는 관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번 폭등은 최근 시장을 짓눌렀던 불확실성이 완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향후 지수 방향성을 가늠하기 위해 주요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 심리도 크게 개선됐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상승세가 지속될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과열 신호를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되지만, 당분간 상승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