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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동반 급등, 반도체주 강세…SK하이닉스 상한가
핵심 요약
코스피가 장중 18% 급등하며 역대 최대 상승 폭을 경신했다. 코스닥도 11% 이상 올랐고, SK하이닉스는 상한가, 삼성전자는 상한가에 근접했다. 간밤 반도체 투자심리 회복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다.
31일 국내 증시가 급등세를 보이며 코스피가 역대 최대 상승 폭을 경신했다. 코스피는 장중 18% 넘게 오르며 폭등했고, 코스닥도 11% 이상 급등했다. 이날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는 코스피 급등을 보여주는 전광판이 설치됐다.
이날 상승세는 간밤 되살아난 반도체 투자심리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쏟아지면서 나타났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성전자도 상한가에 근접한 오름세를 보였다.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이번 급등은 최근 시장을 짓눌렀던 불확실성이 완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은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저가 매수에 적극 나선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상승이 일시적 반등인지 추세 전환인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증시 급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주식시장으로 쏠리고 있다. 다만 이날 상승 폭이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오는 만큼, 향후 추가 상승 여부는 글로벌 반도체 업황과 주요국 통화정책 등 외부 변수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