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게예, 나란히 사우디 무대 합류
핵심 요약
포르투갈 미드필더 사무 코스타가 마요르카를 떠나 알나스르에 합류했다. 코스타는 호날두·주앙 펠릭스와 뛰며 브로조비치의 빈자리를 채운다. 세네갈 베테랑 이드리사 게예는 승격팀 디리야와 1년 계약을 맺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 사무 코스타(25)가 스페인 라리가 마요르카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디펜딩 챔피언 알나스르에 합류했다. 알나스르는 9일 코스타 영입을 공식화했으며, 그는 포르투갈 대표팀 선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앙 펠릭스와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알나스르는 ‘나즈드의 기사들’이라는 구단 애칭을 활용해 전투에서 승리한 기사가 투구와 갑옷을 벗자 코스타가 등장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마요르카도 이적 합의 사실을 알리며 코스타가 보여준 헌신과 프로 정신에 감사를 표했다. 알나스르는 세 시즌을 마치고 떠난 마르셀로 브로조비치의 빈자리를 채울 선수로 코스타를 선택했다.
2000년생인 코스타는 포르투갈 SC 브라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스페인 UD 알메리아를 거쳐 2023년부터 마요르카에서 뛰었다. 2025-2026시즌 라리가 34경기에서 7골 2도움을 올렸고, 2024년부터 포르투갈 대표로 A매치 7경기를 소화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 진출 명단에도 들어 콜롬비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 교체 출전했다.
세네갈의 베테랑 미드필더 이드리사 게예(36)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과 결별한 뒤 자유계약선수로 사우디 프로리그 승격팀 디리야에 입단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추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게예는 두 차례에 걸쳐 에버턴에서 총 7시즌을 보냈고, 그 사이 파리 생제르맹에서 세 시즌을 뛰었다. 세네갈 대표로는 136경기에 출전했으며 2021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을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