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한국법인 호조에 실적 전망 상향
핵심 요약
코스메카코리아의 2분기 영업이익이 32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3% 증가했다. 한국 법인 매출이 63% 늘며 시장 평균 영업이익 전망치를 16% 웃돌았다. 다올투자증권은 하반기 실적 추정치를 높이고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상향했다.
코스메카코리아가 한국 법인의 기초 제품 수요 확대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거뒀다. 다올투자증권은 11일 중소 고객사 기반 확대와 연간 실적 전망 조정을 반영해 코스메카코리아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높였다.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평균 전망치보다 16% 많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코스메카코리아가 전날 장 마감 뒤 공개한 잠정 실적을 보면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3% 증가했다. 한국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늘었다. 제품군별로는 기초 제품 실적이 95% 급증했고 선케어와 색조 제품도 각각 35%, 25% 성장해 국내 법인의 외형 확대를 이끌었다.
해외 법인은 매출과 수익성에서 서로 다른 흐름을 보였다. 미국 법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률은 16.8%를 유지했다. 한국 법인의 성장 폭은 기존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넘어섰으며, 특히 기초 제품 수요 증가와 중소 고객사 저변 확대가 향후 실적 추정치를 끌어올린 핵심 배경으로 반영됐다.
다올투자증권은 하반기 분기별 영업이익 예상치도 함께 조정했다. 3분기 전망은 종전 285억원에서 335억원으로 17% 올렸고, 4분기 전망은 246억원에서 286억원으로 16% 높였다. 목표주가와 하반기 전망치가 동시에 상향된 가운데 코스메카코리아 주가는 실적 발표 전날 전 거래일보다 0.94% 내린 9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