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분기 최대 매출…목표가 14만원
핵심 요약
코스메카코리아의 목표주가가 11만5000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됐다. 2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각각 12%, 16% 웃돌았다. 별도 법인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미국·중국 사업은 포트폴리오 확대와 신제품으로 회복을 추진한다.
NH투자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1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고객사 구성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주가 예상보다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별도 법인의 실적 추정치 상향이 목표주가 조정의 주된 배경으로 제시됐다.
코스메카코리아의 2분기 연결 매출은 22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21억원으로 39% 늘었다. 시장 전망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6% 높은 수준이다. 별도 매출은 63% 증가한 1788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으며, 분기 매출 규모도 예상보다 빠르게 1700억원대에 진입했다.
실적 성장은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더마 스킨케어 제품 대응이 이끌었다. 기초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5% 늘며 이익 확대 효과를 냈다. 주력인 스킨케어뿐 아니라 선케어와 하이드로겔 부문에서도 생산성이 고르게 개선됐다. 해외 고객사로부터 고단가 일반의약품(OTC) 선제품을 수주한 점도 별도 법인의 양호한 수익성을 뒷받침했다.
미국 사업은 매출 519억원, 영업이익 8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 13% 감소했다. 코리아는 주거래 고객의 수주 감소에 대응해 하반기 K-뷰티 브랜드 영업을 확대하고 고객 구성을 넓힐 계획이다. 중국 법인은 매출 77억원과 영업손실 12억원을 기록했지만, C-뷰티 브랜드의 쿠션·프라이머 등 신제품 비중이 40%까지 높아지면서 직전 분기 대비 매출 회복 흐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