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더마 수요 확대로 2분기 이익 급증
핵심 요약
코스메카코리아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9%대 증가했다. 한국법인의 스킨케어 매출은 K-더마 수요 확대에 힘입어 94.8% 늘었다. 미국 사업은 OTC 선케어 수주를 확대했고 중국 사업은 하반기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글로벌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61억원과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9.8%, 39.3% 증가했다. 순이익은 203억원으로 88.0% 늘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법인이 매출 1788억원과 영업이익 245억원을 올리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피부 고민과 효능별 수요를 겨냥한 더마 제품 수주가 이어지면서 스킨케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4.8% 급증했다. 신규 고객사 확보와 기존 고객사의 재주문, 취급 품목 확대가 맞물렸고 K-더마 제품의 글로벌 수요 증가로 수출 물량도 늘었다.
미국법인 잉글우드랩은 매출 519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해 16.8%의 영업이익률을 냈다. 미국 식품의약국 기준에 부합하는 일반의약품 선케어 생산 역량을 토대로 북미 브랜드와 협업을 넓혔다. K-뷰티 고객사의 OTC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지원하는 ‘Ready To Go OTC’ 솔루션도 수주 확대에 힘을 보탰다.
중국법인 코스메카차이나는 매출 77억원과 영업손실 12억원을 기록했다. C-뷰티와 온라인 고객사를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하면서 매출은 전 분기보다 21.3%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쿠션과 프라이머에 이어 선케어 중심의 영업을 강화해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피부 과학 기반 제형 기술과 연구개발 역량을 앞세워 맞춤형 제품 제안,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 제품 카테고리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