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최대 분기 실적에 장 초반 24만3000원
핵심 요약
코스맥스가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장 초반 15.71% 상승했다. 매출은 7949억원, 영업이익은 737억원으로 국내외 법인이 고르게 성장했다. LS증권은 성장 기반의 다변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높였다.
코스맥스 주가가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장 초반 두 자릿수 상승세를 나타냈다. 12일 오전 9시 26분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보다 15.71% 오른 24만3000원에 거래됐다.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선 영업이익이 공개되면서 주가가 15%대로 뛰었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79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37억원으로 21.2% 늘었으며, 시장 전망치를 5.9% 상회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성장한 가운데 국내외 법인이 전반적으로 실적 확대에 힘을 보탰다.
한국법인은 매출액 5180억원과 영업이익 5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23.3%, 13% 증가한 규모다. 해외에서는 중국 매출이 32.9% 늘었고 인도네시아와 태국도 각각 38.5%, 7.9% 성장했다. 미국법인 매출은 79% 급증한 538억원으로 집계돼 해외 법인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실적 개선을 반영한 목표주가 상향도 이어졌다. LS증권은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종전 25만원에서 35만원으로 40% 높였다.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지역과 고객사, 제품 카테고리가 동시에 다변화되는 흐름에 주목하며, 현재의 높은 성장세가 과거보다 지속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