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98선 후퇴…개인 매수에도 변동성 확대
핵심 요약
코스닥은 장중 814.80까지 올랐지만 798.81로 하락 마감했다. 개인의 3404억원 순매수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지수를 압박했다. 시가총액 상위주의 등락과 개별 종목의 주가 흐름이 뚜렷하게 엇갈렸다.
코스닥은 7일 장중 반등 폭을 넓혔다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798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6포인트(0.36%) 하락한 798.81을 기록했다. 807.62로 출발해 한때 814.80까지 올랐으나 장중 776.60까지 내려가는 큰 변동 폭을 보였다. 거래량은 5억5650만주, 거래대금은 5조2346억원이었다.
개인은 340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40억원과 1029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도 차익거래 208억원, 비차익거래 2443억원 등 모두 2651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전체 종목 가운데 808개가 상승하고 829개가 하락했으며 84개는 보합이었다. 상한가는 6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렸다. 알테오젠은 3.92%, 에코프로는 2.87%, 에코프로비엠은 4.39%, HLB는 5.97%, 에이비엘바이오는 3.96% 올랐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5.01%, 주성엔지니어링은 4.20%, 원익IPS는 4.64%, 리노공업은 1.79% 내렸다. 동화기업·신스틸·윙입푸드·한국첨단소재·케이피엠테크는 29% 넘게 급등했고, 더테크놀로지는 50.95% 급락했다. 대동기어와 파이온엑스도 각각 22.21%, 17.84% 떨어졌으며 누리플렉스와 로킷헬스케어는 각각 12.64% 하락했다.
개별 재료에 따른 주가 차별화도 이어졌다. 씨젠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6.3% 증가했고, 매출은 1360억원으로 19.2% 늘었다. 순이익은 26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닷밀 정해운 대표는 8월 3~4일 보통주 6만2523주를 장내 매수해 지분율을 31.40%로 0.34%포인트 높였고 특별관계자를 포함한 지분율은 35.66%가 됐다. 코스닥은 최근 737.35에서 801.67까지 상승한 뒤 이날 소폭 후퇴했으며, 52주 최고점과 최저점은 각각 1229.42와 630.9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