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장중 6.24% 급등…매수 사이드카 발동
핵심 요약
코스닥이 장중 6.24% 오르면서 올해 18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44억원과 213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829억원을 순매도했다. 알테오젠과 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가 10일 장중 6% 넘게 뛰면서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시각은 오전 9시 50분께로,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작동한 사이드카는 매수와 매도를 합쳐 31차례로 늘었다. 이 가운데 매수 사이드카는 이번이 18번째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 이상 오르고, 코스닥150 현물지수도 3%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 넘게 이어질 때 발동된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11% 상승한 채 출발한 뒤 오름폭을 확대해 오전 10시 20분에는 전 거래일보다 49.53포인트, 6.24% 오른 848.62를 기록했다.
지수는 지난주부터 이어진 상승 흐름을 이날도 유지했다. 수급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기관은 1744억원, 외국인은 2131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같은 시간 3829억원을 순매도해 기관·외국인과 반대 방향의 거래를 보이며 보유 물량을 시장에 내놓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큰 폭으로 올랐다. 알테오젠은 14.92%, 주성엔지니어링은 11.66% 상승했고 HLB 8.98%, 에코프로 7.79%, 에코프로비엠 7.20%, 리노공업 6.09%의 오름폭을 나타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도 3.55% 상승하면서 주요 종목 전반에 매수세가 확산된 흐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