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코스닥 장중 급등에 매수호가 효력 정지
핵심 요약
코스닥 지수가 10일 오전 장중 4%대로 급등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50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했다. 이번 조치는 올해 코스닥 시장의 31번째 사이드카이자 18번째 매수 사이드카다.
코스닥 지수가 10일 오전 장중 4%대 급등하면서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50분 코스닥 시장의 상승세가 발동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하고 매수 사이드카 조치를 시행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5포인트, 1.11% 오른 807.6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당시 1%대였던 상승 폭이 장중 빠르게 확대되면서 4%대로 올라섰고, 이에 따라 코스닥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일시 정지됐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 이상 오르고, 코스닥150 현물지수도 3%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 동안 지속될 때 발동된다. 이날 두 지수의 상승 흐름이 해당 요건을 충족하면서 오전 장중 조치가 이뤄졌다.
이번 조치는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발동된 31번째 사이드카다. 이 가운데 지수 상승에 대응한 매수 사이드카는 18번째로 집계됐다. 코스닥이 개장 직후 상승세를 보인 데 이어 발동 기준에 이를 만큼 오름폭을 키우면서, 시장의 매수 프로그램 호가가 일시적으로 제한되는 상황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