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급등·대통령 지지율 최저…10일 주요 현안
핵심 요약
코스닥 급등으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고 갤럭시 Z8 사전판매는 전작을 웃돌았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3.3%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장애인 이동권 시위와 검사 징계 심의, 경찰 불송치 사건 등 사회·법조 현안이 이어졌다.
코스닥지수가 10일 급등하면서 오전 9시 50분 48초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선물은 전일 종가보다 83.30포인트(6.05%), 코스닥150지수는 85.63포인트(6.25%) 올랐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3·4일에도 발동됐으며, 이달 들어서는 6거래일 가운데 세 차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Z8 시리즈의 글로벌 사전판매량은 전작보다 30% 이상 늘었고, 한국과 유럽에서도 각각 39%, 20% 이상 증가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주 연속 하락한 43.3%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3∼7일 전국 성인 2천514명을 조사한 결과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6%포인트 내리고 부정 평가는 2.5%포인트 오른 53%였다. 부정 평가는 2주 연속 95% 신뢰 수준의 오차범위 ±2.0%포인트 밖에서 긍정 평가를 웃돌았고, 유보 응답은 3.6%였다. 서울의 전용면적 59㎡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7월 기준 15억6천257만원으로, 전국 평균 5억3천72만원의 약 3배에 달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전 8시부터 2027년 정부 예산안에 장애인 권리 예산을 반영하라고 요구하며 1호선 용산역과 4호선 혜화역에서 휠체어 탑승 시위를 진행했다. 용산역 상행선 열차는 오전 8시 10분부터 10시 6분까지 서울역·청량리역 방면 승강장을 무정차 통과해 출근길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무정차 운행이 끝난 뒤 활동가들은 열차에 탑승했다. 이날 전국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됐으며 체감온도는 최고 33도 안팎까지 올랐다. 강원 대부분 지역의 폭염특보는 해제됐지만 한낮 더위는 예년보다 다소 강하고, 강원 동해안·산지와 영남·제주에는 5㎜ 안팎의 비가 이어졌다.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했던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에 대한 법무부 감찰위원회는 13일 열린다. 심의에는 수사 과정의 문제점과 업무시간 중 페이스북 게시물 작성, 서면보고 없는 국민의힘 청문회 참석이 포함됐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가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최도성 위원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은 지난달 30일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됐다. 경찰 내부의 사건문의 금지제도는 낮은 신고율과 미미한 징계로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 5월 세종시 아파트 1천400세대 정전을 일으킨 화재 사건도 관리 부실이나 방화 등 범죄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아 관리사무소가 지난달 28일 무혐의 처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