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법인명 ‘디지털엑스’로 전환…서비스는 유지
핵심 요약
코빗 운영사가 법인 상호를 디지털엑스 주식회사로 변경하고 등기를 마쳤다. 코빗 서비스명과 앱·웹 운영, 자산 보관 및 개인정보 처리주체는 현재 그대로 유지된다. 지난달 대주주가 미래에셋컨설팅으로 바뀌었으며 서비스명 변경은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코빗이 법인 상호를 ‘디지털엑스(Digital X) 주식회사’로 바꾸고 변경 등기를 마쳤다. 디지털엑스는 11일 법인명 변경 절차가 완료됐다고 알렸다. 이번 조치는 운영사의 상호에 한정되며, 현재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거래소 서비스명은 당분간 ‘코빗’으로 유지된다.
서비스명 변경은 추후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시점에서 앱과 웹사이트, 고객 안내 등 이용자가 접하는 명칭과 운영 방식에는 달라지는 부분이 없다. 이용자 자산의 보관 방식도 종전과 같으며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주체 역시 변경되지 않는다. 법인 상호가 바뀌었지만 기존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절차와 주요 관리 체계는 그대로 이어진다.
운영사 측은 상호 변경 과정에서 이를 악용한 피싱 가능성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디지털엑스는 법인명이 달라졌다는 이유로 이용자에게 비밀번호나 OTP 일회용 비밀번호의 인증번호를 요청하지 않으며, 별도의 자산 전송도 요구하지 않는다. 이용자는 법인명 변경을 내세워 인증 정보 제출이나 가상자산 이전을 요구하는 연락을 경계해야 한다.
이번 상호 변경에 앞서 코빗 운영사의 지배구조에도 변화가 있었다. 지난달 대주주가 미래에셋컨설팅으로 변경됐으며, 이후 기존 ‘주식회사 코빗’이라는 법인명이 디지털엑스로 전환됐다. 다만 거래소 브랜드 변경 시점과 구체적인 방식은 아직 정해진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고, 변경 전까지 코빗의 앱·웹사이트와 고객 안내, 자산 보관 및 개인정보 처리 체계는 기존 방식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