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상담 선별 강화·기술상 도입
핵심 요약
2026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가 11월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열린다. 해외 바이어 심사를 강화하고 국내 바이어와 해외 셀러의 참여 범위를 확대한다. 한중일 MICE 포럼과 AI 기술 전시, MICE 테크 어워즈를 운영한다.
국내 MICE 산업 전문 박람회인 ‘2026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6·KME2026)’가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열린다. ‘서로 다른 시선이 만나, 하나의 MICE가 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개최 도시와 베뉴, 국제회의·전시 기획사, 호텔, 관광·서비스 기업, MICE 테크 기업 등이 참가한다.
주최 측은 비즈니스 상담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 바이어 선발 기준을 강화한다. 향후 3년 안에 한국에서 MICE 행사를 열 구체적인 계획을 보유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의사결정 권한과 과거 행사 실적 등을 심사한다. 국내 바이어는 의학·과학·기술·산업·교육 분야의 협회와 학회, 단체까지 참여 범위를 넓힌다. 지역관광공사와 지역 MICE 얼라이언스, 해외 기관·기업도 전시에 참여하며, 바이어와 셀러의 상담은 사전 매칭 방식으로 운영된다.
컨퍼런스 ‘MICE WAVE’에서는 두 번째 한중일 MICE 포럼이 개최된다. 올해 포럼 주제는 ‘스포츠 MICE’로 정해졌으며, 한국·중국·일본 업계 관계자들이 관련 사례와 협력 방안을 공유한다. Encore와 국제컨벤션협회(ICCA), 글로벌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 국제미팅전문가협회(MPI) 등 해외 기관도 행사에 참여해 국제 교류의 폭을 넓힌다.
AI 기반 기술을 다루는 신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전시장에 ‘MICE Tech 기업 존’을 마련해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혁신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 산업 확장성을 평가하는 ‘MICE 테크 어워즈’를 통해 우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현대 한국MICE협회 회장은 상담 건수보다 질을 높이고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를 포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전시 부스와 후원 참가 신청, 사전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부스 조기 신청은 14일까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