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마스터즈 한국 8강 대진 확정…단식 맞대결
핵심 요약
한국 선수 2명과 6개 조가 코리아 마스터즈 8강에 진출했다. 남녀 단식에서는 한국 선수 간 맞대결로 준결승 진출자 2명을 확보했다.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은 각각 2개 조가 8강에서 경쟁하며 대회는 9일까지 열린다.
한국 배드민턴이 6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6 빅터 코리아 마스터즈 16강에서 8개 선수·조를 8강에 올렸다. 남자단식과 여자단식에서 각각 2명,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각각 2개 조가 승리했다. 단식 8강은 두 종목 모두 한국 선수끼리 맞붙는 대진이 성사돼 남녀 각 한 명의 준결승 진출이 확정됐다.
남자단식 유태빈은 전혁진을 2-1(21-17 19-21 21-16)로 꺾었고, 박상용은 대만의 왕보웨이를 2-0(21-19 21-18)으로 제압했다. 여자단식 김민선은 인도의 이샤라니 바루아에게 2-1(17-21 21-18 21-19) 역전승을 거뒀다. 김가람도 중국의 쉬원징과 두 차례 듀스 접전을 벌인 끝에 2-1(19-21 23-21 23-21)로 승리했다. 8강에서는 유태빈과 박상용, 김민선과 김가람이 각각 맞대결한다.
여자복식에서는 김유정-이유림 조와 박민지-이승희 조가 16강을 통과했다. 김유정-이유림은 미국의 로렌 람-앨리슨 퀸 리 조와 만나고, 박민지-이승희는 일본의 나카다 스미레-다카하시 미유 조를 상대한다. 남자복식은 신태양-김영혁 조와 이종민-진용 조가 16강에서 탈락하면서 한국 선수의 8강 진출이 무산됐다.
혼합복식 신태양-김유정 조는 인도의 이샨 바트나가르-슈루티 미슈라 조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으며, 김재현-장하정 조는 캐나다의 티모시 록-클로이 호앙 조를 2-0으로 제압했다. 8강에서 신태양-김유정은 일본의 와타나베 유타-다구치 마야 조, 김재현-장하정은 말레이시아의 지미 웡-청수인 조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300 등급인 이번 대회는 9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