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29번째 극장판, 도심 질주로 돌아온다
핵심 요약
‘명탐정 코난’ 29번째 극장판이 12일 국내 개봉한다. 코난과 치하야가 폭주하는 검은 오토바이 루시퍼의 실체를 추적한다. 한국어 더빙 성우 무대인사와 굿즈 증정, 포토존 행사도 마련된다.
극장판 ‘명탐정 코난’ 시리즈의 29번째 작품인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가 12일 국내 관객을 만난다. 이번 작품은 모터 사이클 페스티벌에 참석하려고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로 향하던 코난 일행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오토바이와 맞닥뜨리면서 시작된다. 도로 위 질주와 도시 전역에서 이어지는 추격전이 주요 액션을 이룬다.
‘루시퍼’라는 이름이 붙은 검은 오토바이는 시내를 폭주하며 사상자를 발생시킨다. 코난은 루시퍼의 정체와 그 배후에 얽힌 사건을 추적하고, 가나가와현 경찰 교통기동대 소대장 하기와라 치하야와 힘을 합친다. 원작 만화와 TV 애니메이션에서 뛰어난 오토바이 운전 실력을 보여준 치하야가 극장판에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오야마 고쇼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명탐정 코난’은 국내 극장가에서도 꾸준한 흥행 흐름을 이어왔다. 2023년 ‘흑철의 어영’과 2024년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2025년 ‘척안의 잔상’까지 여름에 개봉한 세 작품이 모두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신작은 지난 4월 일본 개봉 첫 주말에 관객 231만명과 수입 35억엔, 약 311억원을 기록해 시리즈 최고 오프닝 성적을 세웠다.
한국어 더빙에서는 김선혜가 다시 코난의 목소리를 맡고, 검은 조직에 의해 몸이 작아지기 전 본모습인 신이치는 강수진이 연기한다. ‘짱구는 못말려’에서 흰둥이와 유리를 연기한 정유미는 치하야 역으로 합류했다. 개봉 당일에는 성우들이 참여하는 무대인사가 열리며, 관객을 위한 굿즈 증정 행사와 포토존도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