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트로얄, 전통 재해석한 협업 구강케어 공개
핵심 요약
켄트로얄이 1년간의 브랜드 재정비를 마치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 협업 제품을 출시했다. 빅토리아·샴록 칫솔과 국내 제작 도자기 칫솔꽂이를 조합해 모두 4종으로 구성했다. 8월 10일 29CM에서 단독 공개하고 9월 3일까지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켄트오랄스의 하이엔드 구강케어 브랜드 켄트로얄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1년간 진행한 브랜드 재정비를 마친 뒤 선보이는 첫 에디션으로, 칫솔 9개입 패키지 2종과 칫솔 3개에 도자기 칫솔꽂이를 결합한 스페셜 세트 2종 등 모두 4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8월 10일 29CM의 ‘이구홈위크’에서 단독으로 공개됐다.
칫솔은 잇몸이 예민한 사용자를 위한 소프트 타입 ‘빅토리아’와 미디엄 타입 ‘샴록’으로 나뉜다. 빅토리아에는 0.01㎜ 초극세모 끝을 네 갈래로 분리한 ‘더블 테트라’ 칫솔모를 적용했고, 샴록에는 원사 한 가닥씩을 나선형으로 촘촘히 꼬아 만든 ‘스파이럴’ 칫솔모를 사용했다. 칫솔모 원사는 입고 단계부터 자체 기준으로 검사하며, 두 제품에는 과거 자료를 연구해 새로 설계한 공통 핸들이 적용됐다.
켄트로얄은 지난해 중순 실적 문제가 아닌 브랜드 재정립을 위해 판매를 멈추고 로고와 포장, 제품 구성을 전면 재검토했다. 1777년 영국에서 출발해 현재까지 왕실의 로열 워런트를 유지해 온 켄트의 기록을 토대로, 여러 종류의 기존 핀들을 분석했다. 형태와 무게중심, 손에 쥐는 각도를 살핀 끝에 현대 사용자에게 맞춘 새 핸들을 완성했다. 협업에는 전통 유산을 오늘의 감각으로 발전시킨다는 ‘EVOLVING HERITAGE’ 방향성이 반영됐다.
스페셜 세트의 도자기 칫솔꽂이는 달항아리와 매병에서 형태적 영감을 얻었으며, 국내 장인이 전량 국내에서 제작했다. 욕실용 생활도구를 넘어 공간에 놓이는 오브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소장 가치를 강조했다. 켄트로얄은 8월 7일부터 9월 3일까지 이구홈 성수 1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온라인 단독 판매와 함께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마련해 새 제품과 재정비된 브랜드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