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 기상 데이터 기반 AI 생산 거점 조성
핵심 요약
케이웨더와 비엔아이엔씨가 기상·기후 특화 AI팩토리 구축에 착수한다. 올해 말 1차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예측·추론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유통할 계획이다. 엔비디아 연산 인프라와 복수의 AI 기상예측 모델을 결합해 산업별 지능형 정보를 생산한다.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가 AI 인프라·데이터센터 전문 기업 비엔아이엔씨와 공동사업 계약을 맺고 기상·기후 분야에 특화된 ‘날씨 AI팩토리’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1차 개발을 마친 뒤 내년부터 예측·추론 서비스를 세계 시장에 정식 유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날씨 AI팩토리는 케이웨더의 자체 관측망과 국내외 원시 기후 데이터를 엔비디아 AI 기상예측 모델에 결합해 전지구 초정밀 격자 예보 등 지능 토큰을 생산·유통하는 체계다. 생산된 정보는 전력 발전량 예측과 최적 물류항로 판단, 재해 조기 대응을 비롯한 산업별 의사결정에 공급될 예정이다.
AI팩토리는 원시 데이터를 가공하고 표준화해 고부가가치 지능 토큰을 생산하는 공장형 데이터센터를 뜻한다. 케이웨더는 엔비디아의 어스-2 모델을 활용해 초단기부터 향후 60일까지의 기상 변화를 시뮬레이션하고 초고해상도로 시각화할 계획이다. 구글의 젠캐스트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오로라 등 다른 AI 기상예측 모델도 함께 활용한다.
비엔아이엔씨는 엔비디아 H200과 B200 등 고성능 GPU를 연산 인프라에 우선 공급하고, 차세대 슈퍼컴퓨팅 아키텍처 베라루빈도 국내 도입 시점에 맞춰 지원할 예정이다. 엔비디아 국내 공식 총판 베이넥스와 함께 본사 기술협력 채널을 연계해 기술지원과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산업별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부품·완제품 유통을 병행하며, 사업에서 만들어진 AI 모델과 서비스의 지식재산권은 두 회사가 공동 소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