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에스, 13억원 규모 46파이 자동화 장비 공급
핵심 요약
케이엔에스가 글로벌 이차전지 제조사로부터 13억원 규모의 46파이 배터리 자동화 장비를 수주했다. 장비에는 AI 기반 CAM과 비전 검사 기술이 적용돼 정밀 조립 및 검사 공정을 자동화한다. 회사는 배터리와 반도체, 전장, 로보틱스 등 첨단산업 전반으로 자동화 설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엔에스가 글로벌 이차전지 제조사에 공급할 13억원 규모의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자동화 장비를 수주했다. 5일 공개된 이번 계약은 정밀 조립과 검사 과정을 자동화하는 설비 공급이 핵심이다. 케이엔에스는 46파이 배터리 조립 자동화 설비 시장에서 관련 수주를 이어가며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
수주 장비에는 인공지능 기반 CAM 기술과 비전 검사 기술이 적용된다.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높은 정밀도가 필요한 부품 조립과 검사 공정을 자동으로 처리해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케이엔에스는 두 기술을 중심으로 정밀 조립·검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자동화 역량을 강화해 왔다.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는 에너지 용량과 출력, 생산 효율을 바탕으로 주요 배터리 폼팩터로 부상하고 있다. 적용 분야도 전기차를 넘어 에너지저장장치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 높은 출력과 장시간 구동이 필요한 산업으로 넓어지는 흐름이다. 케이엔에스는 2006년 설립돼 2023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원통형 배터리 CID와 BMA 자동화 설비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회사는 피지컬 AI 도입과 글로벌 제조 현장의 무인화 확산에 맞춰 주요 자회사를 통한 사업 다각화도 추진하고 있다. 배터리뿐 아니라 반도체, 모빌리티 전장, 디스플레이, 첨단센서, 로보틱스 분야에서 자동화 설비 수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ESS 사용량 증가와 전기차 시장 회복을 배경으로 46파이 관련 추가 계약을 기대하며, 본사와 자회사의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인 실적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