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쓰리아이, 산업 현장 잇는 AI 통합 플랫폼 가동
핵심 요약
케이쓰리아이가 엔비디아 옴니버스 연동 AI 미들웨어를 출시했다. XR·디지털 트윈·로봇·생산 시스템·AI 에이전트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한다. 삼보모터스와 제조 AX 모델을 개발하고 적용 산업과 제품군을 확대한다.
케이쓰리아이가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연동되는 자체 ‘AI-Powered Middleware’를 5일 출시하고 피지컬 AI와 디지털 트윈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 소프트웨어는 현실 공간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디지털 환경에 구현하고, 인공지능이 학습·추론한 결과를 로봇과 생산 시스템에 다시 연결한다. 피지컬 AI와 확장현실(XR), 디지털 트윈, AI 에이전트를 단일 플랫폼에서 운용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의 핵심 기술에는 XR 미들웨어 ‘유니버스 XR 프레임워크’와 디지털 트윈 플랫폼 ‘뉴로 트윈 X’가 적용됐다. 유니버스 XR 프레임워크는 현실 공간을 3차원 데이터로 구현해 여러 XR 기기와 연동하고, 뉴로 트윈 X는 피지컬 AI 솔루션과 기존 생산 시스템을 잇는다. 케이쓰리아이는 개별 AI 모델이나 XR 기기 공급에 머물지 않고 공간 데이터와 로봇, 생산 설비, AI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통합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확장 분야는 피지컬 AI 학습용 디지털 공간 구축, 로봇과 기존 생산 시스템 통합, AI 에이전트 활용 등 세 축으로 구성됐다. 제조업과 로봇 산업의 학습 데이터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스마트시티, 교육, 관광·전시처럼 현실 공간과 디지털 서비스의 결합이 필요한 영역까지 적용 범위를 넓힌다. 산업 현장의 물리적 환경을 디지털 공간에 재현하고 학습 결과를 실제 운영 체계에 반영하는 구조가 사업 전략의 중심이다.
제조 현장 적용을 위해 삼보모터스와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양사는 삼보모터스의 현장 운영 경험과 케이쓰리아이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해 생산 계획, 품질관리, 공급망 관리에 활용할 산업용 AI 에이전트와 제조 AX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케이쓰리아이는 홈페이지에서 창의형 AI, 산업형 AI, 자율형 AI 등 세 분야의 핵심 제품을 순차 출시하는 중장기 전략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