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분기 매출 1570억원…비용 절감에 영업익 확대
핵심 요약
컴투스의 2분기 매출은 1천5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 감소했다. 비용 절감으로 영업이익은 72억원까지 늘었지만 순손실 35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제우스: 오만의 신’ 출시와 주력 게임 업데이트, 지식재산권 기반 신작 확대를 추진한다.
컴투스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은 1천57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게임과 콘텐츠 부문의 실적이 약해지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했다. 순손실은 3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지만, 영업이익은 7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14억원보다 420.7% 늘었다.
자회사 매출은 경영 효율화와 선별적 제작 기조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1% 급감했다. 본사 매출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 게임 등 주력 타이틀의 성과에 힘입어 감소 폭이 4%에 그쳤으며,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9% 증가했다. 별도 영업비용은 1천216억원으로 9.6% 줄었다.
비용 감소에는 라이브 게임의 프로모션 효율화와 웹상점 도입이 영향을 미쳤다. 마케팅비는 성수기에도 전년 동기보다 30% 축소됐고, 앱 마켓 수수료 비중이 낮아지면서 지급수수료도 17.4% 감소했다. 야구 게임 라인업에서는 ‘컴투스프로야구V26’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일간 활성 이용자 수를 경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반기에는 신작과 기존 작품의 업데이트를 동시에 추진한다.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을 8월 26일 국내에 출시하고, 야구 게임에는 리그별 주요 일정에 맞춘 업데이트와 이벤트, e스포츠 콘텐츠를 확대한다. ‘서머너즈 워’는 ‘장송의 프리렌’ 협업, 성장 지원 시즌 ‘스카이 피버’, 10회째인 ‘SWC2026’을 선보인다. 중장기적으로는 ‘도원암귀 Crimson Inferno’,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전지적 독자 시점’ 등 지식재산권 기반 신작 라인업을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