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주력 게임 선전에 2분기 수익성 개선
핵심 요약
컴투스의 2026년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20.7% 증가한 72억원을 기록했다. ‘서머너즈 워’와 야구 게임 라인업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오는 26일 ‘제우스: 오만의 신’을 출시하고 글로벌 IP 기반 신작을 확대한다.
컴투스가 주력 게임의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2분기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12일 공개한 연결 실적은 매출 1570억원, 영업이익 72억원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20.7% 증가했다. 회사는 신작 MMORPG 출시와 글로벌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라인업 확대로 하반기 성장 동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은 1340억원,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5% 늘었다.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 게임 라인업이 있다. 특히 ‘컴투스프로야구V26’은 분기 매출과 일간활성이용자 수에서 각각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하반기 첫 주요 일정은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의 출시다. 남재관 대표가 이끄는 컴투스는 김대훤 대표의 에이버튼과 함께 이 작품을 오는 26일 정식으로 선보인다. 그리스 신화를 토대로 구성한 세계관과 고품질 그래픽을 내세웠으며, 지난 7일에는 게임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열었다.
기존 게임의 경쟁력 강화와 신작 확대도 병행한다. 야구 게임은 리그 일정에 맞춘 업데이트와 e스포츠 운영을 확대하고, ‘서머너즈 워’는 ‘장송의 프리렌’ 협업과 ‘SWC2026’ 대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도원암귀 크림슨인페르노’,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전지적 독자 시점’ 등 유력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신작 라인업을 지속해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