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폭염 대응 냉동·신선식품 포장 확대
핵심 요약
컬리가 비용 절감을 위해 보냉제 사용을 축소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폭염에 대응해 드라이아이스와 아이스팩 투입량을 늘리고 냉동 상품에는 은박 에어캡을 추가했다. 고객 불만을 모니터링하며 데이터와 테스트를 바탕으로 포장 방식을 계속 보완할 계획이다.
컬리가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보냉제 사용량을 줄였다는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관련 내용이 게시되자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히고,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신선식품의 포장 기준과 보냉 조치를 오히려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컬리는 배송 중 신선식품이 녹거나 열로 손상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드라이아이스와 아이스팩의 투입량을 기존보다 늘린 상태다. 냉동 상품에는 보냉 성능을 높이기 위한 은박 에어캡을 추가로 사용하고 있다. 보냉제 축소가 아닌 포장재 보강과 투입량 확대를 통해 고온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입장이다.
다만 이례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배송 과정과 관련한 고객 불만이 증가한 상황은 컬리도 인지하고 있다. 회사는 고객의 소리인 VOC를 면밀하게 살피며 접수된 불편 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화된 포장 기준을 적용하는 동시에 실제 배송 단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도 함께 점검하고 있다.
컬리는 앞으로 객관적인 데이터와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상품별 포장 방식을 지속해서 보완할 계획이다. 폭염이 계속되는 동안에도 상품이 안전하고 신선한 상태로 전달될 수 있도록 보냉재 투입과 냉동 상품 포장 기준을 관리하고, 고객 불만 모니터링 결과를 개선 조치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