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텍·AP위성, 루마니아 국가 우주사업 참여 추진
핵심 요약
컨텍과 AP위성이 루마니아 국가 우주 프로그램 RomSAT 공동 참여를 추진한다. 현지 A사는 교육과 기술이전을 통해 지상국·위성시스템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양사는 루마니아를 서유럽과 남부유럽 우주시장 확대의 거점으로 삼는 구상을 제시했다.
컨텍과 AP위성을 이끄는 이성희 대표가 체자르 아르메아누 주한 루마니아 대사와 만나 컨텍스페이스그룹과 현지 우주기업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6일 컨텍 주가는 7,480원으로 140원(1.84%) 하락했고, AP위성은 50원(0.62%) 내린 8,040원을 기록했다. 양사는 루마니아 국가 우주 프로그램 참여와 정부 차원의 협력 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컨텍은 초광대역 무선통신과 정밀 위치측정 기술을 보유한 루마니아 파트너사 A사와 국가 우주 프로그램 ‘RomSAT’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을 협의하고 있다. A사는 컨텍과 AP위성의 교육 및 기술이전을 통해 지상국 시스템과 위성시스템 전반의 역량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루마니아의 우주개발 기반을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면담은 컨텍이 2024년부터 이어온 A사와의 협력을 본격적인 사업 단계로 확대하고, 루마니아 정부의 지원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컨텍은 RomSAT에 위성 지상국 설계·구축·운영 기술과 지구관측 위성군 구축 구상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지난 6월 A사의 우주센터 예정지를 직접 찾아 시설과 사업의 개발 방향도 제안했다.
아르메아누 대사는 컨텍이 보유한 우주 지상국, 위성영상 처리, 인공지능, 레이저 통신, 양자암호 기술과 AP위성의 위성 개발·위성통신 단말기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는 세 기업의 협력이 한국과 루마니아의 첨단 우주기술 혁신과 산업 발전, 장기 협력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루마니아를 서유럽과 남부유럽 우주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활용한다는 구상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