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텍 자회사 TXSpace, KSAT 안테나 6기 수주
핵심 요약
TXSpace가 KSAT으로부터 지상국 안테나 6기를 수주했다. 설립 2년 만에 연간 최대 생산량을 넘어서며 공장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컨텍은 지상국 서비스와 자체 장비를 결합한 수직계열화 사업을 확대한다.
우주 지상국 서비스 전문기업 컨텍이 서비스 중심의 사업 영역을 지상국 구축 핵심 장비인 안테나 제조까지 넓히고 있다. 컨텍의 해외 자회사 TXSpace는 노르웨이 KSAT으로부터 지상국 안테나 6기를 수주했다. 컨텍은 자사 글로벌 지상국 네트워크와 자회사 장비를 결합해 외부 고객에게 공급하는 수직계열화 구조를 본격적인 성장 단계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컨텍과 KSAT은 지난달 초 우주 지상국 서비스인 GSaaS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장기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일본에서 KSAT 아시아지사와 실무 협의를 진행했고, TXSpace의 안테나 수주로 이어졌다. TXSpace는 앞서 Planet Labs의 주문을 확보한 데 이어 KSAT까지 고객사로 추가하면서 해외 지상국 안테나 시장 공략을 확대하게 됐다.
KSAT은 1967년 우주 지상국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세계 28개 거점에서 300기 이상의 지상국을 운용하는 GSaaS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TXSpace는 설립 2년 만에 연간 최대 생산량을 넘어섰으며, 2027년 생산 물량과 관련한 다른 글로벌 고객과의 계약도 기다리고 있다. 컨텍은 최근 국가 위성 운용을 지원하는 국내 정부 기관에서도 수십억원 규모의 지상국 서비스 계약을 추가로 확보했다.
TXSpace는 늘어나는 수주 물량을 소화하고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공장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확대된 생산 기반을 활용해 해외 위성 사업자와 미국 정부 기관의 지상국 증설 및 안테나 교체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컨텍은 국내외 지상국 서비스 성과와 자체 장비 공급 역량을 함께 강화해 서비스 제공을 넘어 핵심 인프라와 장비를 직접 공급하는 종합 우주 지상국 기업으로 사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