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계약 만료 앞둔 골든스테이트, 내년 여름 주목
핵심 요약
골든스테이트는 우승 경쟁을 강조하지만 현재 전력은 서부 중위권으로 평가된다. 커리와 버틀러, 그린의 계약이 다음 시즌 뒤 끝나며 최대 1억 달러의 샐러리캡 여유가 예상된다. 이번 시즌 성적과 계약 정리가 내년 여름 대형 전력 개편의 방향을 좌우할 전망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스테판 커리를 앞세워 당장의 우승 경쟁을 강조하고 있지만, 선수 구성과 부상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시즌은 다음 승부를 준비하는 과도기가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마이크 던리비 주니어 단장은 ‘윈나우’ 기조에 변화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커리를 지원할 슈퍼스타가 뚜렷하지 않고 지미 버틀러의 다음 시즌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골든스테이트의 객관적인 전력은 서부 콘퍼런스 중위권으로 평가되며, 마지막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권을 놓고 경쟁할 가능성이 크다. 스티브 커 감독은 지난 시즌의 부진을 인정하면서도 선수들의 동기와 전력을 근거로 새 시즌에는 다른 결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다만 조용했던 오프시즌과 버틀러의 불확실한 회복 일정은 구단 수뇌부의 우승 도전 방침과 현실 사이의 간격을 키우는 요인이다.
팀의 향후 구상을 가를 시점은 다음 시즌 종료 뒤다. 커리의 골든스테이트 계약이 끝나고 버틀러와 드레이먼드 그린도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다. 구단은 이 과정에서 5000만 달러에서 최대 1억 달러 사이의 샐러리캡 여유를 확보할 수 있다. 시장에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나올 가능성이 있으며, 니콜라 요키치와 카와이 레너드, 칼 앤서니 타운스, 케빈 듀란트, 앤서니 데이비스, 브랜든 잉그램, 카이리 어빙 등도 거론된다.
르브론 제임스가 필라델피아로 이동한 가운데 골든스테이트가 이번 오프시즌에 커리의 즉각적인 우승 도전을 뒷받침할 대형 보강을 이루지 못한 점도 내년 여름 구상에 시선을 모으게 한다. 커리와 구단이 동행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넓어진 샐러리캡을 활용해 전력을 다시 설계하는 방안이 핵심 선택지로 떠오른다. 이번 시즌 성적과 기존 핵심 선수들의 계약 처리 결과가 그 방향을 결정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