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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차단 뒤 아프리카로 옮겨간 한국인 노린 스캠
핵심 요약
한국인을 노린 스캠 범죄의 활동 범위가 아프리카까지 확대됐다. 캄보디아에서 차단이 강화되자 범죄 거점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다. 특정 국가 중심의 대응을 넘어 이동하는 범죄 활동을 추적할 필요성이 커졌다.
한국인을 겨냥한 스캠 범죄의 활동 범위가 캄보디아를 넘어 아프리카까지 확장된 정황이 드러났다. 캄보디아에서 범죄 차단이 강화되자 기존 활동이 사라지는 대신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는 이른바 ‘풍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범죄 대상과 무대의 변화다. 범죄 조직은 한국인을 표적으로 삼는 방식을 이어가면서 활동 지역을 아프리카로 넓혔다. 캄보디아에서 가해진 차단 조치만으로 관련 범죄가 완전히 중단되지 않았다는 점이 함께 확인됐다.
캄보디아는 그동안 한국인 대상 스캠 범죄가 벌어진 주요 지역으로 지목됐고, 현지에서 이를 막기 위한 대응이 진행됐다. 그러나 한 지역에 대한 통제가 강화된 뒤 범죄 활동이 지리적으로 이동하면서 문제의 범위는 동남아시아 밖으로 확대됐다.
확인된 흐름은 특정 국가에서의 차단만으로 한국인 대상 스캠 범죄를 끝내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캄보디아에서 아프리카로 이어진 이동은 범죄가 소멸한 것이 아니라 활동 거점을 바꾼 사례로, 대응 범위 역시 새롭게 나타난 지역까지 넓어져야 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