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디지털 서비스 이용 장벽 낮추고 안전망 강화
핵심 요약
카카오는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을 교육에서 서비스 접근성 개선과 이용자 보호로 넓히고 있다.\n계열사들은 청소년 AI 교육, 전화 택시 호출, 큰글씨 금융 화면, 금융범죄 예방 교육 등을 운영한다.\n시니어 디지털 교육과 아동·청소년 온라인 안전 협력으로 일상 서비스 이용과 피해 지원을 잇고 있다.
카카오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ESG 활동을 사용법 교육에서 실제 서비스 접근성 개선과 이용자 보호로 넓히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메신저·모빌리티·금융 등 생활밀착형 플랫폼을 운영하는 계열사들이 각자의 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누구나 서비스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AI 주니어랩’은 청소년에게 바이브 코딩과 로봇을 활용한 피지컬 AI 교육, 현직자 멘토링을 제공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하도록 돕는다. 참가자 호응에 따라 지난 기수부터 모집 대상과 인원을 늘렸다. 또 ‘KT is’와 함께 운영하는 ‘02-114 카카오 T 택시 대신 불러주기’는 전화로 출발지와 목적지를 말하면 상담사가 택시를 호출하고 차량 정보와 예상 도착 시간을 안내한다.
카카오페이는 글자와 아이콘을 키우고 자주 쓰는 기능 중심으로 화면을 단순화한 ‘큰글씨 홈’을 제공해 시각장애인과 어르신의 금융 서비스 이용을 돕는다. 카카오뱅크는 경찰청·밀알복지재단과 ‘AI 세이브콜’을 운영하며, AI 상담사와의 통화 및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한 반복 실습으로 금융취약계층이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유형과 예방법을 익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임팩트재단의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은 올해 전국 150개 기관에서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시니어 디지털 스쿨은 카카오톡·카카오맵·카카오T와 공공서비스, AI, 카카오페이 및 금융사기 예방을 다룬다. 온라인 안전 분야에서는 카카오가 2024년부터 십대여성인권센터와 아동·청소년 성보호 정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안전망을 논의해 왔다. 현장에서 파악한 위험 양상과 은어를 정책에 반영하고 상시 핫라인 및 피해 지원 연계를 진행한다. 카카오는 계열사 역량과 전문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접근성과 안전을 함께 높이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