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이자지원 대출,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
핵심 요약
카카오뱅크가 전국 17개 시·도 신용보증재단과 이자지원 상품 출시 협약을 마쳤다. 누적 공급액은 약 1조2000억원이며 소상공인의 이자 절감액은 236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의 최대 한도도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됐다.
카카오뱅크가 경기신용보증재단·제주신용보증재단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이자지원 보증서 대출’ 출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17개 시·도 신용보증재단과의 상품 출시 협력이 모두 마무리됐다. 개인사업자는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이자의 일부를 부담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최대 4%포인트의 이자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지역이 넓어지면서 대출 공급 규모도 확대됐다. 지난달 말까지 카카오뱅크가 공급한 이자지원 보증서 대출은 누적 약 1조2000억원이다. 이용 소상공인의 금리는 평균 1.99%포인트 낮아졌으며, 실제 대출은 평균 연 2.73% 금리로 실행됐다. 이 상품을 통해 줄어든 이자 부담은 누적 236억원으로 집계돼 금융비용 절감 효과도 수치로 확인됐다.
제주 지역에서는 지난 10일 제주시 제주신용보증재단 사옥에서 ‘제주형 위기업종 소상공인 특별보증’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협약 자리에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와 위성곤 제주도지사,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경기와 제주에서 관련 협약이 추가되면서 카카오뱅크의 이자지원 보증서 대출 협력망은 모든 시·도 신용보증재단으로 확대됐다.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자금 지원 범위도 넓어졌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5일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의 최대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했다. 사업 확장이나 운영자금 조달 과정에서 더 큰 규모의 자금이 필요한 개인사업자를 지원하려는 조치다. 카카오뱅크는 금융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