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10월부터 신작 출시 재가동
핵심 요약
카카오게임즈가 10월 ‘도깨비의세계’를 시작으로 신작 출시를 재개한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과 ‘던전 어라이즈’는 연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오딘Q’는 내년 1월 출시되며 외부 퍼블리싱과 웹툰 IP 협력도 확대된다.
카카오게임즈가 대표 교체 이후 처음으로 중장기 신작 로드맵을 내놓고 출시 공백 해소에 나선다. 첫 주자는 슈퍼캣이 개발한 2.5D MMORPG ‘도깨비의세계’다. 개발을 마치고 서비스 준비에 들어간 이 게임은 8월 사전등록을 거쳐 오는 10월 정식 출시된다. 한국적 세계관과 레트로 도트 그래픽, 자유도 높은 스킬 덱 구성 방식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4분기에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작품들이 뒤를 잇는다. 엑스엘게임즈의 온라인 액션 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기존 세계관을 계승하면서 콘솔 이용자를 고려한 전투와 조작 체계를 적용해 연말 전 세계에서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다. 타이니펀 게임즈의 전략 어드벤처 RPG ‘던전 어라이즈’도 한 손 조작과 깊이 있는 성장 요소를 결합해 연내 모바일 이용자 공략에 나선다.
주요 작품의 일정 지연으로 신작 공백이 길어지고 기존 게임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커졌던 카카오게임즈는 선택과 집중을 강화한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오딘Q: 발키리스콜’은 장기 서비스 경쟁력과 시장 상황, 내부 포트폴리오를 다시 검토하면서 출시일이 올해에서 내년 1월로 조정됐다. ‘오딘’ IP를 활용한 후속작으로 최신 그래픽 기술과 끊김 없이 이어지는 대규모 오픈월드를 구현한다.
후속 라인업과 외부 협력도 병행한다. 좀비 생존 게임 ‘갓 세이브 버밍엄’은 내년 1분기 사전 체험으로 공개되며, 대형 액션 게임 ‘크로노 오디세이’는 글로벌 시험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다.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C’와 3인칭 PvP 슈팅 게임 ‘프로젝트S’도 개발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S: 자유의 해협’의 글로벌 유통권을 확보했고, 콩 스튜디오의 도트 그래픽 기반 수집형 액션 RPG ‘가디언 메이든’ 글로벌 서비스도 준비한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와 웹툰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까지 검토하며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