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Q 완성도 높여 1월 출격
핵심 요약
카카오게임즈가 오딘Q를 2027년 1월 출시하기로 했다. 오딘Q는 출시 가능한 수준이지만 완성도와 MMO 시장 상황을 고려해 일정을 정했다. 기존 오딘과 이용자층과 플레이 방식을 구분해 IP 확장과 상호 보완을 추진한다.
카카오게임즈가 라이온하트와 준비 중인 신작 ‘오딘Q’의 출시 목표를 2027년 1월로 확정하고, 추가 일정 조정은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는 5일 열린 2026년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오딘Q를 내부 기대가 가장 큰 신작으로 꼽으며 현재 정해진 일정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딘Q는 이미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수준까지 개발됐으며, 카카오게임즈는 당초 2026년 4분기 출시 가능성도 살폈다. 다만 기존작 ‘오딘’을 뛰어넘는 성과를 목표로 완성도를 더 높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MMO 시장의 경쟁 상황까지 함께 검토한 끝에 카카오게임즈와 라이온하트는 2027년 1월을 신작이 시장에 안착하기에 적절한 시점으로 선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Q를 기존 오딘과 이용자를 두고 직접 경쟁하는 작품이 아니라, 오딘 지식재산권의 범위를 넓히는 신작으로 규정했다. 두 게임은 전투 방식과 플레이 스타일에서 차이를 두고 있으며, 선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용자층도 명확히 구분된다는 설명이다. 같은 지식재산권을 활용하면서도 서로 다른 게임 경험과 이용자 수요를 겨냥하는 구성을 택했다.
회사는 오딘과 오딘Q가 시장에서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딘Q의 출시 시점을 뒤로 미룬 결정은 개발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성과를 극대화할 수준까지 품질을 끌어올리고 시장 여건을 반영하려는 선택이다. 현재 계획은 2027년 1월 출시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카카오게임즈는 이 일정을 다시 변경하는 방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