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카카오게임즈 신작 지연에 실적 회복 내년으로
핵심 요약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출시 지연으로 올해까지 영업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 매출은 750억원, 영업손실은 23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신작 출시 이후 내년 실적 반등 가능성이 핵심 변수로 꼽혔다.
카카오게임즈가 대형 신작의 출시 지연과 기존 사업의 매출 감소로 올해까지 영업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실적 회복 시점이 늦춰진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5일 종가 7770원보다 낮은 수준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중립(홀드)’을 유지했다.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연결 매출은 7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직전 분기보다 10% 감소했다. 대형 신작의 공백이 이어지면서 시장 전망치 791억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영업손실은 230억원으로 집계돼 적자 흐름이 계속됐다.
손실 폭은 시장에서 예상했던 277억원보다 작았다. 일회성 비용이 감소한 데다 회사 전반의 비용 절감이 반영되면서 영업손실 규모가 직전 분기보다 약 25억원 줄었다. 다만 비용 통제로 손실을 일부 축소했음에도 매출 부진과 적자 기조를 되돌리지는 못했다.
실적 반등의 핵심 변수인 신작 출시는 올해 4분기에 집중돼 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산정 기준을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으로 변경했다. 미뤄진 신작이 출시되면 내년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지만, 신작 성과가 장기간 유지되는지를 확인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