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카자흐 거점 보이스피싱 조직 전원 국내 송환
핵심 요약
카자흐스탄에서 검거된 한국인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2주 만에 전원 국내로 송환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범죄 조직을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다음 달 정상회의에서 직접 인사하길 기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카자흐스탄에서 붙잡힌 한국인 보이스피싱 조직원 전원이 국내로 송환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해외에 숨어 우리 국민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는 조직을 끝까지 추적하고,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해당 조직원들은 캄보디아와 베트남을 거쳐 카자흐스탄으로 잠입한 뒤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벌였다. 이들은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검거된 지 2주 만에 모두 국내로 송환됐으며, 현재 경찰이 조직의 범죄 혐의와 관련 내용을 수사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검거부터 국내 송환까지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된 배경으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카자흐스탄 국가안보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꼽았다. 또한 토카예프 대통령과 현지 관계 당국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침해하는 범죄에는 어떤 예외도 두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다음 달 열리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을 직접 만나 이번 검거와 송환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기대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