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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아크릴 공장 원료 과열로 가스 누출
핵심 요약
충주시 신니면의 아크릴 제조 공장에서 메틸메타크릴레이트 과열로 유해가스가 누출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28명을 투입해 보관 탱크를 냉각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3일 오후 10시 5분께 충북 충주시 신니면에 있는 아크릴 제조 공장에서 유해가스가 누출됐다. 공장에 보관 중이던 아크릴 원료 메틸메타크릴레이트가 과열되면서 가스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28명을 투입했다. 소방대원들은 원료가 들어 있는 보관 탱크에 물을 뿌려 내부 온도를 낮추고 과열 상태를 해소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 대응은 탱크의 열을 식히는 데 중점을 두고 이어지고 있다.
메틸메타크릴레이트는 아크릴 제조에 쓰이는 원료이자 인화성이 강한 액체다. 온도가 지나치게 올라가면 유독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가스를 흡입할 경우 어지럼증이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누출 상황에서는 흡입 피해를 막는 대응이 필요하다.
이번 누출은 메틸메타크릴레이트가 담긴 보관 탱크의 과열과 맞물려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투입된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물로 탱크 온도를 떨어뜨리는 조치를 계속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람이 다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장에서는 과열을 완전히 해소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