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괴산·진천·음성, 밤더위 주의보 발효
핵심 요약
충주·괴산·진천·음성에 6일 오후 6시부터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됐다. 청주·옥천·증평의 주의보와 충북 전 지역의 폭염경보도 유지되고 있다. 당분간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수분 섭취와 취약계층 안부 확인이 필요하다.
충북 충주·괴산·진천·음성에 6일 오후 6시부터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됐다. 낮 동안 네 지역의 최고기온이 모두 35도를 웃돈 데 이어 밤에도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야간 더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조치로 기존 청주·옥천·증평을 포함해 도내 7개 지역에 열대야주의보가 유지된다.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괴산이 36.4도로 가장 높았고 충주 36.3도, 진천 36.1도, 음성 35.8도를 기록했다. 충북 전 지역에 내려진 폭염경보도 계속 유지되고 있어 낮의 강한 더위와 밤의 높은 기온이 함께 이어지는 상황이다. 새로 주의보가 발효된 네 곳에서도 당분간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열대야주의보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25~26도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6일 현재 충북은 전역이 폭염경보 범위에 들어 있으며, 청주·옥천·증평에 이어 충주·괴산·진천·음성까지 야간 고온이 예상되는 지역이 넓어졌다. 낮 최고기온이 36도 안팎까지 오른 지역을 중심으로 밤더위도 지속되는 흐름이다.
야간에도 25도 이상의 기온이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잠들기 전 물을 충분히 마시는 등 수분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밤더위에 취약한 계층이 무더위로 불편을 겪지 않는지 주변에서 안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충북에서는 폭염경보와 열대야주의보가 함께 유지되는 만큼 낮뿐 아니라 밤 시간대에도 더위에 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