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초등생 2만2327명, 방학 돌봄 이용
핵심 요약
충북 초등학생 2만2천327명이 여름방학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3학년 이용권 지원 확대에 힘입어 해당 학년의 참여가 지난해보다 약 15% 늘었다. 학교 프로그램과 거점센터, 지역 연계 체험을 통해 돌봄과 학습·신체활동을 함께 지원한다.
충북 지역 초등학생 2만2천327명이 2026년 여름방학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전체 학생의 32% 수준으로, 지난해 여름방학보다 참여율이 1.3%포인트 높아졌다. 사립 1개교와 분교를 제외한 도내 모든 초등학교 256곳이 방학 기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학생 가운데 9천524명에게는 급식과 간식이 제공된다. 올해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지원 대상이 3학년까지 확대되면서 3학년 학생의 참여도 지난해보다 약 15% 늘었다. 충북도교육청은 보호자가 방학 중에도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돌봄 환경을 마련했다.
학교별 운영과 별도로 청주·충주·제천의 거점형 방과후·돌봄센터는 디지털 기반 프로그램과 초등 저학년 돌봄,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한다. 세 지역 센터가 수용할 수 있는 학생은 하루 최대 320명이다. 경덕초에 있는 청주센터에서는 로봇과학과 AI드로잉, 창의과학, 영어, 합창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의 신체 건강과 정서 안정을 지원하는 ‘몸튼튼 마음튼튼’ 프로그램에는 충북 11개 시군에서 1천160명이 참여한다. 지역별로 청주 실내클라이밍, 충주 클라이밍·목공체험, 제천 놀이·문학체험, 보은 드론, 영동 숲 신체활동 등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공공기관이 협력하며, 교육 당국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한 방과후·돌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