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로체험 협력 확대…개학 전 학교 안전도 점검
핵심 요약
충북진로교육원과 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가 진로체험 교육과 교원 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교육청은 2학기 개학에 앞서 도내 학교 세 곳의 안전관리 실태를 합동 점검했다. 현장 시정이 어려운 안전 문제는 교육지원청과 관련 부서의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충북진로교육원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12일 진로교육원 세미나실에서 지역사회 연계 진로체험 교육을 활성화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선진 충북진로교육원장과 최경천 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 학장이 참석했으며, 두 기관은 진로체험과 관련 교육 활동을 함께 추진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는 진로교육원이 운영하는 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교육 특강을 지원한다. 교원을 대상으로는 진로교육 관련 연구와 자문, 자료 공유 등 학술·교육 교류를 추진하며, 이 밖에도 두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에서 협력한다. 진로교육원은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의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고 교원의 진로교육 전문성을 높이는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도교육청은 같은 날 2학기 개학을 앞두고 3분기 학교 안전 종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체육건강안전과와 노사정책과, 행정과, 교육시설과 직원들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보은 동광초등학교와 보덕중학교, 옥천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안전관리 실태와 교육 현장의 위험 요인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개학 전 위험 요소를 찾아 개선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점검 대상은 통학 안전관리와 통학버스 운영, 미세먼지·공기정화장치·먹는 물 관리, 산업안전, 학교 시설물과 교내외 공사장 안전, 기숙사 화재 예방 등이다. 폭염에 대비한 냉방기 가동 상태와 온열질환 예방 대책, 위기 대응 체계도 함께 살폈다. 현장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예산 확보나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안은 교육지원청과 관련 부서가 협의해 단계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