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고유가 지원금 70억여원, 이달 말 자동 소멸
핵심 요약
충북 고유가 피해지원금 미사용액 70억4800만원이 오는 31일 자동 소멸한다. 지원 대상자의 98.3%인 118만9069명이 신청해 총 2389억원을 지급받았다. 충북도는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 현장 홍보를 통해 기한 내 사용을 안내한다.
충북도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가운데 아직 쓰이지 않은 70억4800만원의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지원금은 오는 31일까지 충북 지역 안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남은 금액은 기한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진다. 도는 지급에 그치지 않고 실제 소비까지 이어지도록 남은 기간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신청 접수와 이의신청 처리는 지난달 31일 마무리됐다. 올해 6월 말 기준 충북도민 166만8585명 중 118만9069명이 지원금을 신청했다. 도내 지원 대상자 120만9245명과 비교하면 신청률은 98.3%다. 지난달 말까지 지급된 지원금은 모두 238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급액 가운데 지난 6일까지 실제 사용된 금액은 1958억원이다. 온라인 집계에서 확인된 미사용액은 70억4800만원으로, 사용 기한까지 지역 내 소비에 활용하지 않으면 잔액을 더는 쓸 수 없다. 신청 대상자의 대부분이 접수를 마친 만큼 충북도는 남은 지원금의 기한 내 사용에 안내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충북도는 시·군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 현장 홍보를 통해 사용 마감일을 계속 알릴 계획이다. 김진석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지급된 지원금이 정해진 기간 안에 실제 소비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생활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사용 안내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