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직업계고, 반도체·AI·전력 실무교육 확대
핵심 요약
한기대와 충남 지역 기관·기업이 직업계고 채용 연계 인재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반도체·AI·전력 분야의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과 현장 중심 실습을 공동 운영한다. 대학의 공학 교육 역량과 기업의 실무 경험을 결합해 학생들의 직무역량을 높인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충남 직업계고 학생을 반도체·인공지능·전력 분야의 현장형 인재로 육성하는 채용 연계 교육에 나선다. 한기대는 지난 7일 충남교육청인공지능직업교육센터에서 교육·고용·산업기관 및 관련 기업들과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사실은 10일 공개됐다.
협약에는 한기대를 비롯해 충남교육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 충남산학융합원, 네패스, 엠이엠씨코리아, 히타치에너지코리아 등 7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주체들은 우수 학생 발굴과 교육 운영, 기업별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실습 지원을 함께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직업계고 학생의 직무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학교 교육과 산업 현장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 설계 단계부터 기업의 인력 수요와 실무 경험을 반영해 학생들이 취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체계적으로 익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장 실습도 참여기업과 연계해 실제 직무에 초점을 맞춰 운영한다.
한기대는 대학이 보유한 공학 교육 역량과 참여기업의 현장 경험을 결합해 반도체·AI·전력 분야별 맞춤형 직무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유길상 총장은 대학의 기술교육 노하우를 토대로 지역 청년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관계 기관 및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