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직업계고·기업 잇는 현장형 교육 추진
핵심 요약
한국기술교육대와 충남 지역 교육·고용·산학 기관 및 기업 3곳이 직업계고 채용연계 인재양성 협약을 맺었다. 참여 기관들은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우수 학생 발굴, 현장 중심 실습을 공동 추진한다. 반도체·인공지능·전력 분야 직무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지난 7일 충남교육청인공지능직업교육센터에서 충남교육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 충남산학융합원과 기업 3곳이 참여하는 ‘충남 직업계고 채용연계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업은 네패스, 엠이엠씨코리아, 히타치에너지코리아다.
협약 기관들은 기업의 인력 수요를 교육에 반영해 직업계고 학생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학교 수업과 산업 현장의 연결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수 학생 발굴과 교육 운영,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실습 지원을 중심으로 기관별 전문성과 자원을 모을 예정이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자체 공학 교육 역량에 참여 기업이 보유한 현장 실무 경험을 결합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단계적으로 갖추도록 지원한다. 기업도 교육과정의 개발과 운영에 직접 참여한다. 대학과 교육청, 고용노동 행정기관, 산학 협력기관, 기업이 함께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협력하는 구조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대학의 공학 교육 역량과 반도체·전력 분야 기술교육 경험을 활용해 지역 청년의 진로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는 협약을 토대로 반도체와 인공지능, 전력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의 기업 맞춤형 직무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직업계고 학생의 우수 기업 취업과 충남 지역 정착을 지속해서 뒷받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