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밤더위 확대…10개 지역 열대야 특보
핵심 요약
충남 아산 등 10개 지역에 4일 오후 6시부터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된다. 천안·태안·예산 등 13개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보령 도서에는 폭염주의보와 열대야주의보가 함께 적용된다.

충남 아산을 비롯한 10개 지역에 4일 오후 6시부터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된다. 특보 대상은 아산·서산·당진·논산·보령시 내륙과 예산·부여·태안·홍성 서부·보령 도서다. 이날 오후 4시에 발표된 특보가 두 시간 뒤 효력을 갖게 되면서, 충남에서는 낮 폭염과 함께 밤더위에 대한 기상특보도 시행된다.
충남 13개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태안에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아산과 홍성 서부에는 이달 1일 오전 11시부터 경보가 적용됐다. 천안·서산·당진·논산·공주·보령·계룡·홍성 동부는 2일 오전 11시, 예산과 금산은 4일 오전 11시에 폭염경보 지역에 포함됐다. 보령 도서에는 4일 오전 11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열대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지는 가운데, 밤 최저기온도 지역별 발효 기준값 이상일 때 내려진다. 이번에는 아산과 서산, 당진, 논산 등 폭염경보가 시행 중인 다수 지역뿐 아니라 부여와 보령 도서까지 밤 시간대 특보 대상에 들어갔다.
충남의 기상특보는 지역과 발효 시각에 따라 구분된다. 태안의 폭염경보는 4일까지 일주일째 이어졌고, 아산과 홍성 서부는 낮 폭염경보와 밤 열대야주의보가 함께 적용되는 지역에 포함됐다. 예산은 이날 오전 폭염경보가 발효된 데 이어 오후에는 열대야주의보까지 추가됐으며, 보령 도서는 폭염주의보와 열대야주의보가 각각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