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교권 침해 대응체계 첫 실전 점검
핵심 요약
충남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 대비한 첫 피해 교원 보호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위험도를 S·A·B·C등급으로 구분하고 출동·담당자 지정·회신 목표 시간을 점검했다. 다음 달 1일 출범하는 교권보호관추진단은 정기 훈련과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충남교육청은 12일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 교원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첫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다음 달 1일 교권보호관추진단의 공식 출범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초기 판단부터 현장 조치까지 대응 체계 전반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사전 예고 없이 교원안심온콜로 침해 사안을 접수하는 방식으로 시작됐다. 참여자들은 접수된 상황을 위험도에 따라 S·A·B·C 등급으로 구분한 뒤 단계별 초기 대응 절차와 담당자의 역할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재현해 사안 판단과 조치가 정해진 기준에 맞게 이뤄지는지도 살폈다.
대응 목표 시간은 위험등급별로 다르게 설정됐다. 긴급성이 높은 S·A등급은 사안을 접수하는 즉시 교권보호관이 출동해 1시간 안에 현장에 도착하도록 했다. B등급은 접수 후 2시간 이내 담당자를 지정하고, C등급은 24시간 안에 회신하는 절차를 적용해 각 단계의 처리 속도와 업무 연결 과정을 확인했다.
교권보호관추진단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고 초동조치를 수행하는 역량을 높이는 한편, 교육지원청과 관계 기관 사이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류양걸 추진단장은 교육활동 침해 대응에서 초기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모의훈련으로 현장 체계를 계속 점검해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