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광복절 폭주 차단·사후 추적 강화
핵심 요약
충남경찰이 광복절 전날 밤부터 폭주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예상 집결지 차단과 검문검색, 음주단속을 병행하고 CCTV 자료로 운전자와 동승자를 추적한다. 천안·아산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도 불법 튜닝과 소음기준 위반 등의 현장 단속에 참여한다.
충남경찰이 광복절을 앞두고 폭주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단속은 폭주족의 집결을 사전에 막고 현장에서 교통법규 위반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찰은 무리하게 뒤쫓기보다는 폐쇄회로(CC)TV를 비롯한 채증자료를 확보해 폭주행위에 가담한 운전자와 동승자를 사법처리할 계획이다.
광복절 전날인 14일 밤부터 예상 집결지에는 순찰차 등이 배치된다. 경찰은 차량을 활용해 집결지를 물리적으로 차단하고, 폭주행위가 예상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검문검색을 실시한다. 음주운전 단속도 함께 진행해 폭주행위와 연계된 위험 운전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추적수사를 이어간다.
사전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지역 오토바이 수리업체에는 불법 개조 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안내하고, 주요 집결 예상 지점에는 현수막을 설치한다. 대형 전광판과 VMS(도로전광표지), TBN교통방송도 활용해 집중단속 일정과 폭주행위의 위험성을 알릴 예정이다. 지난해 광복절에도 천안 시내 일원에서 폭주족 단속이 이뤄졌다.
현장 합동단속에는 천안시와 아산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교통법규 위반과 불법 주정차, 소음기준 위반, 불법 튜닝 등이다. 경찰은 폭주행위가 도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강도 높은 단속과 추적수사로 가담 책임을 묻고, 안전한 교통질서를 위해 위험행위를 삼가 달라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