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청소년 30여 명, AI로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핵심 요약
춘천시 초·중·고교생 30여 명이 3일부터 14일까지 AI 기반 창업 교육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문제 탐색부터 고객 설정, 브랜드 기획, 홍보 콘텐츠 제작까지 실습한다. 8월 14일 미니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팀별 구상과 교육 성과를 공유한다.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KNU창업혁신원이 3일부터 14일까지 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춘천시 청소년 비즈쿨 창업캠프’를 운영한다. 정재연 총장이 이끄는 강원대와 임의영 캠퍼스총장이 맡은 춘천캠퍼스가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춘천시 초·중·고교생 30여 명이 팀을 꾸려 창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일상과 지역사회에서 해결할 문제를 찾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실습에 참여한다. 이어 목표 고객 설정과 브랜드 기획, 홍보 콘텐츠 제작까지 창업의 주요 단계를 직접 경험하며 AI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활용 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익힌다. 마지막 날인 8월 14일에는 미니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어 팀별 구상과 교육 성과를 공유한다.
캠프는 강원대가 보유한 창업 교육 기반과 춘천시청소년수련관의 지역 청소년 네트워크를 결합해 마련됐다. 청소년이 주변의 문제를 창업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결 방안을 구체화하면서 도전정신을 기르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용석 KNU창업혁신원장은 청소년들이 창업을 새로운 진로이자 도전의 기회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역 기관과 연계한 교육을 계속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KNU창업혁신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중심대학사업의 강원권역 유일 주관기관으로, 예비·초기 창업자 교육과 사업화 자금, 멘토링, 글로벌 진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신규 창업 134개사, 매출 1122억 원, 신규 고용 517명, 투자 유치 203억 원, 특허 출원 564건의 성과를 냈으며 벤처창업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과 창업교육 우수대학 교육부장관 표창을 잇달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