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관광 잇는 ‘봄내크루’…상품·축제 협업 확대
핵심 요약
춘천 관광캐릭터 봄내크루가 관광지와 축제 현장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역 업체 6곳이 캐릭터 기념품 개발에 참여하고 전국 단위 캐릭터 페스티벌 본선 투표도 진행 중이다. 하반기 주요 축제에서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10월에는 막이와 꽁지가 축제 마스코트로 나선다.
춘천시 관광캐릭터 ‘봄내크루’가 관광지 팝업스토어와 기념품, 축제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며 지역 관광브랜드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춘천시는 이달 말까지 국립춘천박물관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캐릭터를 알리고, 지역 업체가 개발한 관광기념품도 함께 소개한다.
봄내크루는 소양강 처녀를 모티브로 만든 ‘소양이’, 막국수와 닭갈비를 각각 형상화한 ‘막이’와 ‘꽁지’, 감자를 표현한 삼형제 ‘북이·산이·호이’ 등 모두 여섯 캐릭터로 구성됐다. 지난 3월 춘천시청 로비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연 뒤 애니메이션박물관과 남이섬,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이상원미술관, 감자페스타 등 관광지와 축제 현장으로 운영 무대를 확대했다.
전국 단위 행사와 민간 협업도 병행한다. 봄내크루는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캐릭터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해 온라인 국민투표에 참여하고 있으며, 춘천시는 투표 인증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재산권 개방사업에는 지역 업체 6곳이 참여해 캐릭터를 활용한 기념품을 제작하고 있다.
개발된 상품은 하반기 춘천재즈페스타와 춘천커피페스타,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의 팝업스토어에서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면서 춘천의 특색을 담은 관광상품을 선보이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 오는 10월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에서는 ‘막이’와 ‘꽁지’가 마스코트로 나서며, 캐릭터 포토존과 홍보 콘텐츠, 관광기념품도 함께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