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인제 생활권 3곳에 15억원 규모 정원 조성
핵심 요약
춘천과 인제의 3곳이 2027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 대상지로 선정됐다. 대상지마다 5억원씩 모두 15억원을 투입해 생활권 정원을 조성한다. 춘천교육대학교에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시범형 정원이 들어선다.
강원특별자치도가 2027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춘천과 인제의 3곳을 확정하고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한다. 선정지는 춘천시 화동2571 일원과 춘천교육대학교, 인제군 갯골생활정원이다. 각 대상지에는 5억원씩 배정돼 지역 여건과 주민들의 이용 수요를 반영한 실외 생활정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춘천교육대학교는 정원 조성과 교육·체험 활동을 결합하는 ‘프로그램 강화형’ 시범사업지로 선정됐다. 녹지 공간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정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화동2571 일원과 갯골생활정원에도 대상지별 특성을 살리고 생활권 이용자가 편리하게 머물 수 있는 정원 공간이 마련된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일상 공간과 가까운 유휴 국유지·공유지, 다중이용시설 등에 자생식물을 심고 휴게·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산림청이 주관한 2027년 공모에서 강원도 내 3곳이 사업 대상에 포함되면서 도는 정원 조성에 필요한 총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주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 생활권 주변에서 녹지와 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규하 강원도 산림환경국장은 도민의 정원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