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마라톤, 참가자 편의·안전 운영 강화
핵심 요약
2026 춘천연합마라톤이 10월 3일 춘천 강촌 일원에서 열린다. 물품보관소와 급수대, 회복 공간을 확대하고 드론 관제와 의료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새 하프 코스와 춘천사랑상품권 환급 정책을 통해 참가 만족도와 지역 소비를 함께 높인다.
2026 춘천연합마라톤이 개천절인 10월 3일 춘천 강촌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2회째인 대회는 참가자 중심 운영과 안전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 방향으로 정했다. 하프 21㎞와 10㎞, 5㎞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yonma.kr)에서 8월 31일까지 받는다.
대회 당일에는 의례 절차를 줄이고 단체 스트레칭 위주로 개막식을 간소화해 정시에 출발할 계획이다. 완주 메달과 간식을 한 동선에서 받을 수 있도록 배치하고, 물품보관소 접수 창구는 지난해보다 1.5배 이상 늘린다. 새벽 대기 장소와 완주자 회복 공간, 공연 프로그램도 확대하며, 참가자 셔틀과 급수 거점 운영 역시 보강한다.
경찰과 협력해 코스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순찰형·지원형·중계형 드론을 투입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살핀다. 경사로와 급커브에는 안전요원과 펜스를 추가하고, 급수대 테이블 길이는 지난해의 2배 이상으로 늘린다. 물품 소진 상황을 실시간 관리해 보급 차량을 즉시 투입하며, 급수 거점마다 한국스카우트연맹 대원과 구급차, 의료지원팀을 배치한다.
새로 구성된 하프 코스는 경춘국도 본선과 북한강변 자전거도로 약 9㎞를 지난 뒤 백양리역과 강촌 일원을 거쳐 출발지로 돌아온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춘천사랑상품권 1만원을 돌려주고 강촌 음식점과 관광명소를 소개해 지역 소비를 유도한다. 지난해 참가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1만여명이 강촌을 찾은 데 이어 올해도 강촌 구도심과 지역 상권의 회복을 연계한 공공문화 행사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