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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청문회, 대통령 언급 두고 여야 공방
핵심 요약
축협 청문회가 대통령 언급 문제로 여야 간 공방으로 시작됐다. 야당 의원이 대통령을 거론하자 여당이 반발하며 청문회가 중단됐다. 본래 목적인 축협 의혹 규명보다 정치적 대립이 부각됐다.

축산협동조합(축협) 관련 국정감사 청문회가 시작부터 여야 의원 간 날선 공방으로 혼란에 빠졌다. 대통령을 언급하는 문제를 두고 여야가 격렬하게 대립하며 청문회 초반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청문회 도중 한 야당 의원이 대통령을 거론하자, 여당 의원들은 "대통령 얘기를 왜 끌어들이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야당 의원은 "대통령 얘기하면 안 되냐"고 맞서며 고성이 오갔다. 결국 청문회는 잠시 중단되는 소동을 빚었다.
이번 청문회는 축협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진행 중인 국정감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여야는 축협의 각종 의혹 규명에 앞서 대통령 언급을 둘러싼 절차적 문제로 충돌하며 본격적인 증인 신문에 차질을 빚었다.
전문가들은 청문회 초반부터 정치적 공방이 격화되면서 본래 목적인 축협 의혹 규명이 지연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여야가 대통령 언급을 두고 대립한 것은 청문회의 정치적 성격을 부각시킨 사례로, 향후 국정감사 운영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