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준 교수, 로봇 유방암 수술 500건 달성
핵심 요약
최희준 교수가 유방암 로봇 수술 누적 500례를 달성했다. 전체 수술 중 448례는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로 진행됐다. 삼성창원병원은 로봇수술기 2대를 운영하며 지역 환자별 치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창원병원 외과 최희준 교수가 유방암 로봇 수술 누적 500례를 달성했다. 2019년 8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로봇 유방보존절제술을 시행한 지 7년 만이다. 최 교수는 로봇 유방보존절제술 분야에서 국내 최초 기록과 함께 최다 수술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수술 500례 가운데 448례는 최신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Single Port)를 이용해 진행됐다. 하나의 진입부를 사용하는 장비를 대다수 수술에 활용한 셈이다. 최 교수는 유방암의 임상적 특성과 예후가 환자마다 다양해 미용적 측면은 물론 치료 과정에서 겪는 정신적 어려움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병원은 2017년 다빈치 Xi 로봇수술기를 처음 도입했으며, 2021년에는 부산·경남 지역 최초로 다빈치 SP를 추가했다. 현재 두 종류의 로봇수술기 2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의료기관 가운데 가장 짧은 기간에 전체 로봇 수술 누적 3000례를 달성했다.
이번 500례 달성은 병원이 구축한 복수의 로봇수술 장비와 최 교수의 유방보존절제술 경험이 함께 축적된 결과다. 최 교수는 지역 환자에게도 개인별 상태에 적합한 최신 치료 기술을 제공하고, 환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